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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버블’ 도입한 홍콩-싱가포르…한국도 하늘길 여나

벼랑 끝에 선 국내 여행·항공업계의 활로로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로 ‘위드(with) 코로나’가 불가피해지면서다. 꽉 막힌 여행교류를 제한적으로나마 재개해 여행·항공산업에 숨통을 열어주자는 것이다. 정치권에서도 관련 논의가 나오고 있지만 관광당국은 방역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여행교류 재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지난 15일 홍콩과 싱가포르가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트래블 버블을 형성하는 데 합의했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해외 관광객의 입국을 원천봉쇄한 홍콩이 싱가포르와의 하늘길을 열기로 한 것이다.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수 주 내에 관련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단 관측이다.

트래블 버블은 방역모범 지역(국가) 간 일종의 방역 안전막(버블)을 만들어 여행객에 대해 격리를 면제하는 협약이다. 안에선 자유롭지만 외부와 차단막이 있다는 개념으로, ‘에어 브릿지(Air Bridge)’로도 표현된다. 방역 역량이 인정되는 상대국에서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으면 ‘면역 여권’ 등을 발급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토록 하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고사위기에 놓인 관광산업을 살리고 관광을 포함, △상용(비즈니스) △공용(공무) △유학·연수 △기타(나머지+승무원) 등을 아우르는 국가 간 교류를 재개하자는 취지다.

ㆍ출처 : 머니투데이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국내 상공 비행하는 특별관광상품 선보여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국내 상공을 비행하는 특별 관광상품을 내놨다. 아시아나항공은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A380 여객기를 타고 국내 상공을 관광 비행하는 ‘A380 한반도 일주 비행’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도 ‘하트 시그널’이란 제목의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승객들에게 특별한 비행경험을 제공했다.

ㆍ출처 : 세계일보

기간산업기금, 제주항공에 1천700억 지원할 듯

제주항공이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부터 1천700억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는 29일 회의를 열어 제주항공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회계법인 실사를 통해 제주항공의 자금 수지 등을 파악했다. 기업의 지원 신청 이후 기금 승인이 통상적인 절차인데 제주항공은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채권단과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신청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갚아야 할 돈을 대신 갚아 주거나 대출 만기를 연장해 주는 등 다양한 지원 방식이 있는 만큼 채권단과 세부 사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ㆍ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ANA 홀딩스 인력 및 소형기 감축 계획

ANA 홀딩스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으로 2022년까지 3,500여 명의 그룹 직원을 감축하는 방안을 결정했다고 지난 일요일인 10월 25일에 소식통은 전하였습니다.

ANA 홀딩스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장기적인 여행 수요 감소 대비 목적으로 고정비 지출을 줄이고자 강제 퇴직 및 고용 동결을 통해 인력 감축을 계획하였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전일본공수(All Nippon Airways)를 산하에 두고 있는 ANA 홀딩스는 이번 주 화요일(10월 27일) 발표될 기업 구조조정 계획에 감원 내용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ANA 홀딩스가 발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020년 올해 3월 말 기준 그룹 내 임직원 수는 4만 6천여 명이었습니다.

또한, 구조조정 계획에 국제선 수요 급감에 대응해 보유 중인 소형 항공기 감축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장거리 국제선 운항에 사용되던 대형 항공기 기단 감축을 위한 그룹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ANA 홀딩스 그룹에서는 국내선 사업 위주로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있는 만큼, 장기간 사용하여 정비유지 비용이 많이 드는 소형 항공기에서 손을 떼게 될 것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 종류 또한 정비유지비 절감을 위해 줄이기로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보잉 777기 30여 대를 비롯하여, 400석 규모의 대형 장거리 항공기를 줄일 예정입니다. 약 120석 규모의 소형 보잉 737기를 포함한 다른 항공기들도 줄일 예정입니다. 감축 항공기 수는 현재 ANA 홀딩스에서 소유하고 있는 300여 대 중 약 10%에 해당합니다. 추가하여 현재 국제선 운항에 투입되는 소형 에어버스 항공기를 국내선 운항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감축 대상 항공기의 자산가치가 수년간 감소됨에 따라, 그룹 장부에는 2021년 3월에 마감되는 현 회계연도에 손상차손이 기록될 것입니다. 비록 큰 손실로 기록되겠지만, 간소화된 기단 구성으로 정비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단 감축 계획은 ANA의 고정비 절감 노력의 한 축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ANA는 이미 국내 공항 4곳(하네다, 나리타, 간사이, 나고야)을 통한 국제선 운항 횟수를 줄이거나 중단했습니다. 항공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기 때문에 중단기적으로 더 많은 항공편 감축에 대해 고려할 것입니다.

해외여행 제한 완화나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성공으로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회복될 경우, 다른 공항을 이용한 항공편보다는 하네다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을 먼저 재개할 계획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ANA 그룹은 상황 호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일본공수와 피치항공 등 2개 계열사의 일본 내 코드쉐어 항공편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ANA 그룹은 피치 항공에서 ANA의 상용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저가항공사인 피치항공 이용을 통해 ANA 그룹이 저렴한 비용으로 일본 노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ㆍsource : thejapantimes